(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오봉절 연휴 속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보합세를 보였다.

1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17P(0.01%) 오른 8,892.61로 오전장을 마쳤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는 개선됐지만, 거래를 이끌만한 요소가 없어 매수세 유입이 제한됐다.

한편,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상존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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