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오봉 연휴를 맞아 거래량이 부진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1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29P(0.07%) 밀린 8,885.15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0.16P(0.02%) 상승한 746.95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감소와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의 대내외 악재가 지속됐음에도 지수의 낙폭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봉 연휴를 끼고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해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2분기 GDP도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나와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주와 소매주, 정밀기계주가 상승했다.

반면 해상운송주와 석유ㆍ석탄주, 건설주는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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