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TB투자증권이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등 FICC(채권·외환·원자재)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7일 파이낸셜마켓(Financial Market) 본부장으로 김세훈 전 SC제일은행 FM세일즈팀 상무보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1971년생으로, 버킹엄대학(Univ. of Buckingham)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레딩대학(Univ. of Reading)에서 금융학 석사를 받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C제일은행 FM세일즈팀 상무보를 지냈다.

파이낸셜마켓은 지난달 신설된 본부로, 향후 FICC를 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당국에 장외파생상품 인가 신청을 준비 중으로, 라이선스 준비와 인가 등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수익창출의 두 축으로 FICC와 기업금융(IB)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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