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 독주에 코스피가 장중 2,100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포인트(0.06%) 오른 2,095.24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삼성전자 강세에 2,101.56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로 나섰으나 지수는 삼성전자와 우선주 강세에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천원(0.65%) 오른 202만3천원에 거래됐으며 앞서 203만1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매수 창구로는 JP모간이 이름을 올렸다. JP모간의 매수 비중은 전체의 30%를 넘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실적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갤럭시S8 출시 기대 등에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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