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에 투자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본 보험사업단은 국내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선정에 착수했다.

코어(Core)와 밸류애디드(Value-added) 전략으로 운용할 운용사 2곳에 출자할 계획이다.

출자 규모는 코어 1천억원이내, 밸류애디드 750억원 이내다.

투자기간은 코어는 설립일로부터 2년이내(1년 이내 1회 연장 가능), 밸류애디드는 설립일로부터 3년 이내(1년 이내 1회 연장 가능)다.

우본은 제안서를 받아 심사 및 평가, 실사를 거친 후 다음달 중 위탁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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