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독일의 작년 11월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해 무역흑자액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유럽시간) 독일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수출은 전월보다 2.5% 늘어난 907억유로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수출은 계절조정치를 반영해 2.9% 감소한 것으로 수정됐다.

11월 수입은 0.4% 줄어든 757억유로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수입은 0.1% 증가했다.

11월 무역흑자(계절조정치)는 151억유로로 10월의 126억유로보다 늘어났다.

비계절조정치는 162억유로로 10월의 115억유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경상흑자는 143억유로로 증가했다. 지난 10월 경상흑자는 100억유로로 하향 수정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무역흑자(계절조정치)가 122억유로, 경상흑자가 111억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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