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미국 경기가 침체로 갈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캔터 피츠제랄드의 저스틴 레더러 금리 담당 수석 트레이더가 14일(미국 동부시간) 진단했다.

그는 "추가양적 완화(QE3)가 논의는 되겠지만 한달 전에 비해 확률은 많이 낮아졌다"며 한달 전의 QE3 확률이 75%였다면 지금은 50% 정도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0.8% 늘어난 4천39억3천만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래 최대 증가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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