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판매 부진으로 소폭 증가했다.

14일 미 상무부는 6월 기업재고가 0.1% 하락한 1조5천800억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조사치와 일치한 것이다.

6월 기업 판매는 1.1% 낮아진 1조2천300억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

5월 기업재고는 0.3% 상승했었다.

이날 상무부는 지난 7월 소매판매가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소매업체들의 재고는 자동차와 의류 재고 증가에 힘입어 0.6% 늘어났다.

제조업 재고는 0.1% 상승했고 도매업체들의 재고는 0.2% 낮아졌다.

재고대 판매율은 1.29를 나타내 2010년 2월 이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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