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의 첫 뉴스테이 사업지다.

현대산업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 블록에 입지할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에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별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중소형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이다. 다른 뉴스테이 단지들의 조건인 5%의 제한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 뉴스테이(New Stay)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뉴스테이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낼 필요가 없다.

현대산업개발은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의 임대 및 운영을 위해 주거·생활 관련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주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이사, 퇴거 지원 ▲조식·케이터링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 대여, 경정비 ▲입주민 재능기부 강좌 등의 각종 서비스와 더불어 계열사와 연계해 호텔, 콘도, 악기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문을 연다. 오는 17~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1~22일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 29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조감도(제공: 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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