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4.26포인트(0.76%) 오른 3,237.02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6천4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69억위안으로 늘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25포인트(0.81%) 상승한 2,029.89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6천500만수(手), 거래 규모는 2천677억위안으로 증가했다.

리웨이(李偉)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주임은 지난 12일 중국 경제가 엘(L)자형 성장 경로 중 성장률 하락 구간에서 수평 구간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나타났고, 성장률이 대폭 하락할 위험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런저핑(任澤平) 방정증권 연구원도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A주 시장이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화우코발트(603799.SH)는 1.65% 올랐고, 메이디그룹(000333.SZ)은 0.94% 내렸다.

업종별로는 공항, 비철금속 채굴 등이 상승했고, 여행,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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