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신한카드는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LG의 신형 스마트폰 G6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SKT 및 KT 제휴카드인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G6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해당 카드로 G6를 사면서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로 10만원 이상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G6 구매 다음 달의 카드 사용 실적이 자동이체 통신요금을 포함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는 기존에도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1만5천원을 할인해 주고 있는데, 이번 혜택까지 더하면 24개월 기준으로 최대 4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SKT는 5월 말까지, KT는 4월 말까지 각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LGU+ 제휴카드를 이용해 G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LGU+ 하이라이트 신한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고객이 G6를 사면서 24 또는 36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할부기간 동안 통신요금을 매월 최고 2만5천원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1만5천원,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할인한다. 120만원을 넘으면 2만5천원을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또 G6 구매 고객이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 판(FAN)페이로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 &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 하나를 선택해 5천원에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출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LG G6를 사려는 고객에게 최상의 할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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