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중견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이 오는 17일 충남 보령 명천택지지구에 예미지 아파트 480가구를 분양한다.

금성백조는 14일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66~84㎡ 총 480가구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예미지가 들어서는 곳은 충남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 B3블록이다. 총면적 57만6천216㎡에 달하는 이곳은 지난 1996년 택지지구로 지정됐다.

한동안 사업이 공전하다 2015년 3월 금성백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첫 공동사업자로 선정되며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차량 5~7분 거리다.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충남 보령에서 세종시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업도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이다.

명천초, 대천중, 대명중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고 지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사설 유치원 등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100% 지하주차장, 테라스 전용 동을 제외한 전체 동을 4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4베이(bay) 맞통풍 구조에 2.4m 천장고도 주목할 만하다.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한내로사거리)에 있다.





<금성백조주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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