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시는 조정장세를 이어갔다.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8%) 오른 3,241.76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4천400만수(手), 거래 규모는 1천857억위안으로 감소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2%) 하락한 2,026.76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5천700만수(手)로 줄었고, 거래 규모는 2천569억위안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초 증시가 상승한 뒤 조정을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증시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급등세가 나타나기도 어렵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이날 양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올해 경제 목표인 6.5% 성장률 달성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러스왕(300104.SZ)는 5.94% 올랐고,국투전력(600886.SH)도4.79%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가구목재, 원림 등이 올랐고, 오토바이, 조선 등은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0.15% 내린 23,792.85에 마감했다.

항셍H지수는 0.41% 하락한 10,272.83에 마감했다.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현재 홍콩 증시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며 항셍지수의 목표치를 25,200으로 상향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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