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작년 12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콘퍼런스보드는 12월 고용추세지수가 전월 수정치인 103.64보다 0.66% 개선된 104.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고용추세지수는 전년 대비 4.7% 상승했다.

고용추세지수는 3개월 연속 개선됐다.

지난 주말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드 레바논 콘퍼런스보드 거시경제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 상반기 경제가 고용시장의 급격한 개선을 견인할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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