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6일 코스피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참가한 9개 지점 중 6개 지점(66.67%)이 2,133.00~2,141.52(+0.40%) 구간에서 시가와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밤사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하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기조를 보임에 따라 시장이 안도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 기조와 유가 반등에 힘입어 올랐다.

일부 지점에서는 코스피가 오름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9개 지점 중 2개 지점(22.22%)이 2,154.33~2,175.65(+2.00%) 구간에서 시가가, 1개 지점(11.11%)이 같은 구간에서 종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 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