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15~16일(현지시간)에 걸쳐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1975년 로이드 배시 해군 제독에 의해 창설된 CSIS 태평양 포럼은 워싱턴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로, 대외정책을 연구하는 비영리 민간 연구소다.

호놀룰루에서 열린 이번 연례 이사회에서는 태평양포럼의 지난해 성과와 활동에 대해 리뷰를 진행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전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아태지역의 안보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문제 등으로 인해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지혜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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