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증권은 베트남 현지 시장 주식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부터 호치민 시장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매 서비스, 하노이 시장 오프라인 매매서비스를 개시한다.

삼성증권에서 베트남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외 주식 약정이 있는 삼성증권 계좌가 필요하다.

베트남 현지 통화인 동(VND)은 온라인으로 환전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베트남 동(VND) 환전 시 원화 1천만원 당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비나(VINA:VietNam)이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청만 하면 4월 말까지 베트남 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1·2위, 안정적인 이익성장과 합리적 밸류를 유지하는 기업, 성장산업(소비재, 부동산, 철강, 금융, 인프라) 내 대표기업, 검증된 외국인 선호 종목을 기준으로 비나밀크(VNM), 사이공맥주(SAB), 빈그룹(VIC), 마산그룹(MSN), 바오비엣홀딩스(BVH), 호아팟그룹(HPG), 사이공증권(SSI), 호치민시티인프라투자(CII) 등 8종목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kl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