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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대만 공동지수 개발 박차…3분기 IT섹터·고배당 지수 공개
    황윤정 기자  |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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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3.20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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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거래소가 대만증권거래소(TWSE)와 공동지수 개발에 합의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대만증권거래소와 양국 증권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IT 섹터지수와 고배당지수를 개발해 오는 3분기에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지수 개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과 대만의 증권시장은 유사한 시장 규모를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IT 산업의 발전,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등 여러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에 양국은 주력산업인 IT 분야를 특화한 지수를 개발해 삼성전자, TSMC 등 양국의 시가총액 상위 IT 우량기업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래소는 "아시아-태평양 역내 시장을 대표하는 초대형 종목으로 구성해 미국의 S&P500 및 유럽의 Euro Stoxx 50에 비견되는 아시아-태평양 대표지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패시브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거래소는 이번 공통 지수 개발 이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상품이 신속하게 상장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지역 내 타 거래소의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j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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