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은행 이코노미스트가 참여한 조사에서 독일 경제는 2011년 4분기에 위축됐으며 올해 1분기에 위축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 경제의 국내총생산(GDP)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 그 경제는 불경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그러나 독일 경제의 위축세가 완만할 것이라며 GDP 감소율이 0.5%를 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들은 유로존 재정위기의 양상이 독일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오는 11일 GDP를 발표할 예정이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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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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