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설정된 '해외건설 수주 1천억달러 달성을 위한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업성평가실은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담보로 해외공사 보증발급과 보증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토목ㆍ건축ㆍ플랜트의 공종별 엔지니어와 시공관리 전문인력이 배치됐다. 또 기존에 건별로 운영되던 심의회의를 정보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로 격상시켰다.
아울러 해외건설협회는 기존 플랜트지원실을 확대해 건설플랜트지원실을 만들었다. 플랜트에만 국한됐던 지원대상을 전 공종으로 늘려 전담 인원을 배치하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상근 자문역을 영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건설협회는 신설된 사업성평가실장에 강신영 운영지원실장을, 운영지원실장에 신동우 프로젝트지원실장을, 건설플랜트지원실장에 김석화 플랜트지원실장을 각각 전보 발령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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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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