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철광석 선물이 공급 증가 우려에 4.2% 급락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롄(大連)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철광석 선물은 4.2% 하락한 톤(t)당 685.5위안까지 하락했다.

철근 근월물도 3% 하락해 t당 3천490위안으로 내렸다.

선물 가격 하락은 재고 증가 소식에 공급 우려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항구에 적재한 철광석의 양이 증가했다.

매체는 공급과 수요 이외에 투기적인 거래도 선물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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