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달러-대만달러, 달러-싱가포르달러 등 아시아 통화와 함께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2.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0.30원) 대비 2.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5.00~1,123.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73엔에서 111.70엔으로 크게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810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뉴욕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트럼프 케어'의 의회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 도널드 트럼프의 친성장정책 지연을시사했다는 이유로 하락했다. 달러 대비 엔화와 유로화가 강세로 반응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4%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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