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국고채 50년물 입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채권 금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수익률곡선은 평탄화됐다(커브 플래트닝).

22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물은 0.5bp 하락한 1.5075%, 2년물은 1.75bp 낮은 1.5675%, 3년은 2bp 내린 1.6275%에 마쳤다. 5년은 2.5bp 내린 1.73%, 10년은 4.25bp 하락한 1.89%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장중 변동성 끝에 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부채스와프 물량에 영향을 받았다.

1년은 전일대비 0.5bp 상승한 0945%, 2~5년 구간은 전일 대비 보합으로 마쳤다. 2년은 1.08%, 3년은 1.19%, 5년은 1.37%였다. 10년은 1bp 내린 1.485%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IRS 초장기 구간은 구조화 발행 영향을 받고, 5년 이하 구간은 비디쉬한 수준이다"며 "CRS는 장 초반 부채스와프 프라이싱이 완료되면서 하락하기도 했지만 대기중인 부채스와프 물량에 보합권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5bp 높아진 마이너스(-) 36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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