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갈로 총재는 22일 독일에서 가진 연설에서 유로존의 통화정책이 너무 완화적이라는 독일 내의 비판에 동의할 수 없다며 "우리가 경기부양책을 중단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대답은 명백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화적인 경기부양이 없다면 물가의 회복은 아직 유로존 전반에 자기실현적인 지속성을 갖거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드갈로 총재는 ECB는 치명적인 디플레이션의 위험을 피하는데 전력하고 있으며 "물가는 유로존 전반에서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헤드라인과 근원 물가 둘 다 2019년에 목표에 근접할 것을 확신한다"며 "두 물가 지표가 한곳에 모이는 것은 우리 전망의 중요 요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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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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