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 왼쪽부터 건설기술교육원장 원장 김돈수,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김두진,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 현도종합건설(주) 대표 최태진, 신동아종합건설(주) 대표 김중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최삼규, (주)대아건설 대표 최홍호, 보훈종합건설(주) 대표 송계점, (주)삼흥 대표 서현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김흥수(출처:건설협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경남을 연고지로 하는 중견건설업체 (주)대아건설(대표 최홍호)이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주최하는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주)대아건설은 윤리경영의 도입부터 실천까지 체계적으로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속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책임 수행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건설협회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건설협회는 20일 신동아종합건설(대표 김중구)과 보훈종합건설(대표 송계점), 현도종합건설(대표 최태진), 삼흥(대표 서현길)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건설협회는 건설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업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설업체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건설업계의 윤리경영노력을 홍보하고, 다른 업체의 시금석으로 삼기위해 작년부터 건설업윤리경영대상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협회는 올해 하반기에 건설업윤리경영모델과 건설업윤리경영지수를 개발해 윤리경영을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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