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8.08포인트(0.08%) 오른 9,930.74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한 뒤 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대만 중앙은행이 이날 오후 분기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이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가 형성됐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현행 1.375%로 12.5bp 인하한 뒤로 계속 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2위인 훙하이정밀이 0.22% 내렸고, 포모사석유화학은 0.47% 하락했다.

그 밖에 라간정밀은 0.21% 올랐고, 케세이금융지주는 1.00% 상승했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