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추 내정자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의 싱크탱크를 총괄하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수진영의 맏형인 한국당의 후보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당 후보의 필승을 위해서 여의도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내정자는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의 의결과 오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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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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