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시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달성한 영업이익 1조1천208억원과 비교하면 25%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 그만큼 올해 경영환경이 쉽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해석됐다.
올해 매출액은 12조2천2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11조7천319억원보다 약 4.16% 정도 많은 금액이다.
대한항공은 이러한 영업실적 전망치는 올해 국제유가(WTI 기준) 배럴당 60달러, 달러-원 환율 1,200원 등을 전제로 예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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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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