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이 다음 날로 연기된 뒤 낸 보고서에서 트럼프케어의 입법 지연이 세제개편안의 입법을 늦출 수는 있다면서도 "최종 입법 가능성은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세제개편안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을 고수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케어의 하원 표결은 다음 주로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의회 휴회 기간이 시작되는 내달 7일 전에 트럼프케어가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을 60%로 예상했으나 상원과 하원의 이견 조율 및 공화당의 법안 수정 가능성 등으로 5월 전에 입법이 성사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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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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