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DGB금융지주는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재선임했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3년간 DGB금융그룹을 이끌어 온 박 회장은 이날 재선임으로 향후 3년간 임기가 연장됐다.

DGB금융지주는 사외이사로 전경태 계명대 명예교수를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조해녕 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하종화 세무법인 두리 회장은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한편, 대구은행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서균석 안동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김진탁 계명대 명예교수와 서인덕 영남대 명예교수,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임환오 부행장을 재선임하고, 성무용 부행장을 새로 선임했다.

박인규 회장은 "경영목표인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뉴 스타트'를 통해 국내외 난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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