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나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휘산유업은 장중 91% 폭락했다가 85% 하락한 0.42홍콩달러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2.81홍콩달러다.
휘산유업은 작년 12월 회사의 실제가치가 제로(0)라는 평가를 받는 등 공매도 세력의 공격 대상이 돼왔다.
헤지펀드 머디워터스캐피털은 작년 12월 휘산유업이 최소 2014년부터 재무 상황을 허위로 보고했으며, 휘산유업의 실제가치는 제로(0)에 가깝다는 리포트를 낸 바 있다.
당시 휘산유업은 머디워터스캐피털의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회사의 모든 거래는 거래소의 규정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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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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