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국채선물이 단기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 심리가 작용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8틱 오른 105.72를 나타냈다.

전일보다 3틱 내린 150.61에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는 등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95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 등 국내 기관은 690계약 순매도했다.

국내 증권사 딜러는 "최근 국채선물이 단기 급락하면서 반발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이 소폭이지만, 매수 우위로 돌아선 것이 심리 개선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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