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움직이는 VIP 라운지'로 불리는 쏠라티 리무진을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쏠라티 리무진은 최고급 소재로 디자인한 품격있는 실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 최첨단 편의사양, 간편한 조작으로 최적의 실내 환경을 만드는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분리해주는 '스마트글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 포트 등이 기본으로 달렸다. 접이식 간이 테이블도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이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쏠라티 리무진은 차별화한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고급 리무진-밴"이라며 "움직이는 VIP라운지라고 지칭할 수 있을 만큼 탑승객에게 품격있는 휴식공간과 똑똑한 업무공간이 돼주는 국내 대표적인 리무진 밴이 될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오는 2분기 쏠라티 리무진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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