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주(27~31일) 서로 다른 종목을 추천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14개 지점은 각각 다른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대전 지점은 효성[004800]을 추천했다. 이 회사는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 제조에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성장성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7.8%를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올해는 영업이익 1조원에 환 손실 감소로 지난해보다 당기 순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 무거동 지점은 카프로[006380]에 주목했다.

카프로는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회사로 사실상 효성이 11.65%의 지분을 갖고 있다.

NH투자증권 명동WMC지점은 AK홀딩스[006840]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회사는 제주항공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같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밖에 사조산업[007160], 삼성전기[009150], S-Oil[010950], 서연탑메탈, NAVER[0354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KG모빌리언스[046440] 등이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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