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7일 260억달러 어치의 2년 만기 국채를 연 1.261%에 발행했다. 입찰 전에는 1.26%였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73배로,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2.64배를 웃돌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도 53.6%로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였다. 직접 낙찰자들의 낙찰률은 10.8%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2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미 국채가 돋보였다며 다만 이번주 주로 단기물 국채가 공급돼 단기물 가격이 장기물보다 상승폭이 작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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