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0엔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사토 신스케 외환 트레이딩 그룹 헤드는 이날 달러-엔 환율이 109.80~111.0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사토 헤드는 트럼프케어 의회 상정 철회에 따른 미국 정치 불확실성으로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다 일본 기업들의 3월 결산 관련 거래도 환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사토 헤드는 달러-엔이 110엔대를 밑돌면 달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달러-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