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NH농협생명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후순위채 3천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사 선정과 금융감독원 신고 등을 거쳐 오는 2분기에 공모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측은 "2021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지급여력(RBC)비율 하락에 대비한 선제적인 자본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말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고,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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