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4월에는 미국발 요인에 따른 엔화 강세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미즈호증권이 조언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의 카라카마 다이스케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달 중순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하는 미·일 경제대화가 열리고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도 발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급격한 엔화 강세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미국의 스탠스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110엔선이 하향 돌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7엔(0.06%) 하락한 110.5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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