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소비 분야의 낙관론을 바탕으로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속도는 점진적이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조지 총재는 28일 오클라호마의 미드웨스트시티에서 가진 연설에서 "우리는 상당한 저금리에서 오랜 기간 있었다. 나는 빠른 금리 인상으로 경제에 충격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점진적으로 경기부양책을 계속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지는 연준 내에서 강성 매파이지만 추가 인상 경로에 관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

조지 총재는 소비와 달리 기업투자는 계속 강하지 못하고, 물가는 중앙은행 목표치인 2%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호조는 중앙은행에 진짜 놀라움이었다며 4.7%의 실업률은 일할 자격이 있고, 일자리를 원하는 대부분 사람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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