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2월 소매판매(잠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한 10조7천800억엔(약 108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백화점과 슈퍼 등 대형 소매점 판매는 1조4천493억엔으로 전년대비 2.6% 감소했고, 기존매장 기반 판매는 2.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내리 감소세를 보이다 작년 11월 1.7% 증가하며 방향을 전환했다.
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계절조정)로는 0.2% 증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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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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