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9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쩐 다이 꽝 주석을 만나 "현지 투자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쩐 다이 꽝 주석을 만나고자 지난 28일 베트남을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베트남 투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베트남 중부 꽝남 성에서 연산 2만대 규모의 상용차 공장을 세우고 있다. 투자규모는 1천억달러 수준이다.

현대차는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에서도 부품도 직접 만들어 상용차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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