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하락했다.

29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20.20포인트(0.20%) 내린 9,856.2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직후 9,900선을 소폭 넘어서자마자 바로 상승폭을 줄이더니 이내 약세로 반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9,900선을 다시 돌파하는 데는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1.54% 밀렸고, 시총 2위 훙하이정밀은 0.33% 상승했다.

포모사석유화학은 0.47% 하락했고, 청화텔레콤은 0.9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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