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7.40원에, 6개월물은 0.40원 뛴 -2.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20원에, 1개월물은 0.25원 상승한 -0.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분기말을 맞아 달러 머니 마켓에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누그러졌다.
단기 저점 인식 등에 따라 포지션 운용 비드가 전반적으로 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 이상 기간물은 역외 투자자들의 비드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우려했던 분기 말이 넘어가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는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어차피 현재 단기 자금 상황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기존 밀렸던 부분에 대한 회복 심리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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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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