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행정공제회가 국내주식 위탁운용 수탁회사와 사무관리회사, 펀드평가사 선정에 나섰다.

행정공제회는 30일 국내주식 위탁운용 수탁회사와 사무관리 회사, 펀드평가사 선정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제안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각 조에 의거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기관으로 최근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야 하고, 공제회의 추가적인 요구 사항 및 업무개발, 서비스증진 요구에 수용능력을 갖춘 기관이다.

선정방법 및 평가기준은 1차 평가(정량평가) 이후 2차 평가(PT)와 실사 후 최종선정한다.

1차 평가는 제안서를 제출한 회사를 대상으로 정량적 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를 시행해 2배수 이내에서 2차 평가 대상을 선정된다.

2차 평가는 선정된 회사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에서 정성적 항목에 대해 구술심사를 한다.

실사는 1·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점수가 높은 기관에 대하여 현장실사를 실시해 제안한 내용 확인하고, 최종 선정하게 된다.

행정공제회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탁회사와 사무관리회사, 펀드평가사 선정을 하나씩 따로따로 했다"며 "이번 선정은 계약기간이 우연히 마주쳐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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