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건설아카데미 수료식.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주니어 건설아카데미'가 미래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체험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30일 주니어 건설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건설업계의 첫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당 100여명을 선발, 운영하며 연간 2회 모집한다.

삼성물산은 교육과정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범 운영으로 내용의 적절성, 교수법, 교육환경 등을 점검하고,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와 교구는 임직원이 직접 확인하고 수정해 신뢰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총 7차에 걸쳐 진행된다. 건축설계와 건설구조, 다리건설과 세계건축, 랜드마크 체험학습과 안전체험, 도시구축까지 이론적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한다.

매 기수 삼성물산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교육과 체험학습을 지도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직접 참여하지 않는 임직원도 기부금 조성에 참여하는 등 기여하고 있다.

결과는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교육 전후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 측정 결과, 20% 이상 점수가 상승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스스로 만든 건축모형을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두거나 집에서도 교구를 가져가서 건축놀이를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현재 4기까지 운영을 완료했다. 총 3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도 5, 6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애드버토리얼, 삼성물산 제공)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