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G생활건강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차석용 대표는 급여 13억9천500만원, 상여 17억1천200만원 등 총 31억700만원을 수령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사업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5조3천285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6천841억원을 기록했다"며 "프레스티지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 주력 제품군의 프리미엄화 등을 반영해 차 대표에게 상여금 17억1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정호용 LG생활건강 부사장은 보수 5억1천200만원을 받았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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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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