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CJ제일제당이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경식 회장은 급여 29억2천600만원, 상여 52억8천300만원, 기타 소득 100만원을 포함해 총 82억1천만원을 수령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4조5천632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8천436억원을 기록했다"며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회사의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손 회장에게 상여금 52억8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19억8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ygkim@yna.co.kr
(끝)
김용갑 기자
yg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