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하나자산신탁(대표 이창희)은 4일 신세계건설(대표 윤명규)과 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부지확보-설계-시공-임대운영은 신세계건설이, 자산관리와 금융 관련 분야는 하나자산신탁이 맡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임대주택에관한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통해 실시하는 공모사업과 다양한 형태의 임대주택 사업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로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자산신탁은 서울 중심지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신당동 '하나 유보라 스테이'(2019년 준공 예정) 기업형임대주택 사업을 시작으로 LH 공모형, 정비사업 연계형과 민간제안형 기업형임대주택 사업 등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는 "신세계건설과의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양질의 민간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츠 자산관리회사로서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하는 우수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대표(왼쪽)와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오른쪽)가 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자산신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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