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북부 최대 신도시인 양주 옥정지구 공동주택 1필지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면적 6만3천793㎡에 공급예정금액은 약 858억원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 180%가 대부분이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20-1블록만 유일하게 200% 용적률이 적용된다. 85㎡ 초과 없이 전부 60~85㎡ 평균 109㎡로서 최근 중소형 선호하는 소비자 트랜드에도 맞다. 근거리에는 초·중학교, 점포주택단지가 입지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서울시청과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에 30km 이내 위치했다.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까지 5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료 등의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지구 중앙에 호수공원, 지구 전체를 잇는 그린웨이, 수도권 최대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도 갖췄다. 작년 3월에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공립 유치원인 양주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양주 옥정지구는 작년 5월에 공급한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원, 8천㎡)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고 지난 3월에 공급한 주차장 용지 6필지(307억원, 3만8천㎡)도 평균 135%로 완판됐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예약금은 1순위가 17일까지 내야 하고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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