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15일 오후 1시45분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4.60대 초반에 거래됐다. 가격 부담으로 추가로 상승하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이다.

외국인은 1천940계약 순매수했으나 증권ㆍ선물은 4천계약 가까이 순매도했다.

A증권사 딜러는 "펀더멘털이나 해외요인을 고려하면 국채선물이 강세를 보일만하지만, 금리정상화 등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다"며 "어느 한 쪽으로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워 다들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다소 커지고 있으나, 특별한 이슈나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 오후에도 보합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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